브루클린 뷰티 패션 라보, 여성 스타트업 : 일본에서 브루클린으로 Vol.2 개최

 데일리 인포메이션 NY(Daily Information NY)는 스퀘어 업 컨설팅(Square Up Consulting)과 공동으로 2024년 7월 31일까지 브루클린 뷰티 패션 라보(Brooklyn Beauty Fashion Labo)에서 최신 전시회인 '여성 스타트업 : 일본에서 브루클린으로 Vol.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여성 기업가들이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와 제품을 뉴욕에 소개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자신만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통해 활동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여성 스타트업 : 일본에서 브루클린으로 Vol.2' 전시회에 전시된 제품들은 아래와 같다.

스마일어파트(SMILEAPART / スマイルアパート)

이시즈카 요시코(Yoshiko Ishizuka)가 설립한 스마일어파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히노키(편백나무) 제품을 제공한다. 제품의 소재인 하마마츠 텐류 히노키는 관리가 잘 된 "적정 관리 산림"으로 인정받았으며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일어파트는 smile x leap x art를 의미한다. 모두가 가슴 뛰는 예술 작품으로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이름을 선택했다고 한다.

우키요 티(UKIYO TEA / うきよ茶)

마루야마 히토미(Hitomi Maruyama)는 2024년 2월 차를 자유롭고 억압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자기표현 브랜드인 우키요 티를 설립했다. 우키요 티는 센레이 주식회사(Senrei Co.)에서 생산하는 센레이차(Senreicha)의 자매 브랜드이다. 센레이차는 효고현 카미카와쵸에 위치한 차 농장으로 에도시대(1725년)부터 300년 동안 존재해 왔다. 이곳에서는 일본 차로는 드물게 "자연 재배" 방식을 통해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차를 재배한다.

유라스 카오리(YURASU-KAORI / ゆらす-香)

유라스 카오리는 오감으로 느끼는 것을 예술로 표현하는 일을 하는 이마이 마미코(Mamiko Imai)가 만든 향 브랜드이다. 이 향은 14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원료를 사용하여 합성 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작된다. 유라스 카오리는 고대부터 사용되어 온 향나무와 향료로 만들어진 독특한 일본 오뜨 꾸뛰르 향수를 선보인다.

엔네(ENNE / エンネ)

츠츠이 토모코(Tomoko Tsutsui)와 츠츠이 시호(Shiho Tsutsui)는 모녀가 함께 만든 업사이클 액세서리 브랜드인 엔네를 설립했다. 시호는 11살 때 학교 수업 시간에 쓰레기 문제를 조사하다가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쓰레기를 줍고 엄마 토모코와 함께 업사이클링 수업에 참여했고, 이후 이 활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원더 풀뷰티(WONDER FULBEAUTY / ワンダーフルビューティー)

원더 풀뷰티의 설립자인 토쿠야마 리노(Rino Tokuyama)는 10년 동안 급성 피부 알레르기로 고통받았다. 그녀는 반복적인 연구를 통해 피부 문제의 원인과 활성 성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50세가 되면서 그녀는 직접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녀가 만든 스킨케어 제품은 마침내 그녀의 피부를 개선시켰고, 주변 사람들도 그 효과를 직접 목격했다. 이것이 바로 원더 풀뷰티 스킨케어 제품의 시작점이다.